머시칼리지에서의 추억
2025년 4월 기준으로도 네이버나 구글에서 Mervy College를 검색하면, 일반적인 정보 이외에 뚜렷한 정보가 없는 것 같네요.
그래서 예전에 2학기동안, 뉴욕의 돕스페리(Dobbs Ferry)에서 머시 칼리지에서 다니면서
추억을 보낸 경험을 차례차례 공유해보겠습니다.
지금은 보니까, Mercy University라고 되어 있는거 같은데, 예전에는 Mercy College였습니다. 아무래도 College보다는 University가 더 상위니까 예전보다는 좋아졌다고 생각해야겠죠?
Mercy College 위치와 맨하탄 접근성 (기차 이용 팁)
Dobbs Ferry 지역은 뉴욕 맨하탄에서 기차로 1시간 정도 떨어져있는 곳에 있습니다.
여기 학교 앞에도 기차역이 있는데, 학교 앞의 역 이름은 "Ardsley-on-Hudson" 입니다.
"Dobbs Ferry"역도 있긴 하는데, 학교에서 등하교 하기에는 허드슨 역이 더 가깝습니다.
여기 학교 주변은 대도시의 교외라서 조용합니다. 따로 아파트도 없고 단독주택들이 뛰엄뛰엄 있는 편이었고,
뭔가 사람들이 몰려있다는 느낌을 받으려면 위쪽의 화이트 플레인스로 가거나 밑의 용커스로 가면 됩니다.
돕스페리(Dobbs Ferry) 마을의 독특한 분위기: 잊지 못할 종교 행사
돕스페리 마을이 유대교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, 처음에는 '뭐 그런가 보다'했다가
어느 날 마을 주변에 있는 슈퍼마켓 가려다가 유대교 행사를 하는 걸 보고선 '오~ 신기하다'라는 생각을 했습니다.
유대교가 진짜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, 경건한 느낌이었고
특히나 한국에서는 유대교라는 걸 성경말고는 볼 수 없기 때문에 신선한 경험을 주었습니다.
슈퍼마켓
마을안에 "Stop&Shop" 이라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같은 느낌의 마트가 있습니다.
지금도 구글지도로 검색해보니까 영업하고 있네요.
학교 안에도 편의점이 없어서, 여기까지 와서 과자나 음료수 사갔던 기억이 있습니다.
'해외 방방곡곡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복잡한 뉴욕에서 벗어나 하루 여행? 허드슨 강변의 평화로운 마을, 테리타운(Tarry Town) 탐방기 (4) | 2025.05.05 |
---|